2월21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코멘트

인천 대한항공은 지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승리 하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였고, 요스바니 선수가 34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였다. 정지석 선수가 블로킹에서 5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고, 정한용 선수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 선수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폭넓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최근 홈경기에서는 3연패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월21일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코멘트

안산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패배를 하며 3연패를 기록하였다. 신호진 선수가 24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김건우 선수와 김웅비 선수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공격력이 떨어졌다. 범실을 줄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하이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사이드 아웃을 원활하게 돌리지 못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의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용병 크리스 선수도 교체 자원으로만 활용되며 1득점에 그쳤고, 벤치에서 기대할 만한 활약이 나오지 않은 점도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원정 경기에서는 3승 11패를 기록하며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21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VS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총평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이천 대한항공이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맞대결에서도 8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꾸준히 OK저축은행을 압도해 왔고, 범실 관리에서도 상대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 줬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세터가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하지만, 유광우 세터의 경험이 풍부한 만큼 경기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용병 요스바니 선수의 득점력과 국내 선수들의 결정력을 고려하면 대한항공이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이번경기에서도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력과 전력을 고려하면 대한항공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