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코멘트

대전 정관장은 현재 여자부 V리그에서 18승 8패로 3위에 위치해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며 특히 외국인 선수인 메가 선수와 부키리치 선수의 좌우 쌍포를 중심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 두 선수는 최근 경기에서 각각 26, 2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주장인 세터 염혜선 선수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고 있다. 최근 홈 경기에서 치른 현대건설과의 경기는 세트 스코어 3:1 점수차로 승리했다. 각각 한세트씩 가져가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부리키치(28득점) 선수와 메가(26득점) 선수의 공격이 살아나며 3세트를 가져왔고 4세트에서는 표승(11득점)주의 서브 에이스와 부리키치 선수, 메가 선수의 공격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월12일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코멘트

화성 기업은행은 현재 여자부 V리그 4위로 12승 15패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플레이를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주요 선수로는 용병 외국인선수인 빅토리아 선수와 김희진 선수 그리고 이주아 선수가 있으며 이들은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빅토리아 선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점수차이로 패배했다. 초반부터 기업은행은 상대팀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빅토리아(27득점) 선수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좁혔으나 팀 전체의 공격 지원 부족으로 2세트마저 내어주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상대의 공격에 리시브와 디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로 인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월12일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VS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총평

대전 정관장은 메가 선수와 부키리치 선수의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빠른 템포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성 기업은행은 안정적인 수비와 조직적인 플레이를 통해 정관장의 공격을 저지하고 빅토리아 선수의 활약을 통해 득점을 노릴 것이다. 최근 경기력을 볼 때 정관장이 홈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은 공격에서 메가 선수와 부키리치 선수의 원투 펀치가 있으나 기업은행은 빅토리아 선수를 지원해줄 선수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이번 경기는 득점력에 있어 유리한 정관장의 승리가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