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 묀헨글라바트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에서 1-2로 패한 인테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전력누수를 안고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 나선다. MF 베시노의 부상에 MF 갈리아디니,나잉골란 DF 스크리니아르,영,바스토니가 코로나로 인해 빠진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모습. 다만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FW 루카쿠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내는 등 공격에서의 움직임은 충분히 좋았다는 것이 고무적. FW 루카쿠,라우타로 콤비가 MF 페리시치,하키미 좌우 측면자원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지난 시즌의 폭발적인 위력을 유지하고 있고 MF 바렐라,비달,브로조비치가 중원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레벨이 높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묀헨글라드바흐. 16/17 시즌 이후 4시즌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MF 자카리아,베네스,라자로 DF 두쿠레,폴센,베이어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그 4경기 1승2무1패에 그치며 초반 출발은 좋지 않은 모습. 특히 FW 플레,튀랑,엠볼로 등 공격수들의 폼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들의 부진과 함께 공격이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 더불어 오랜만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진출에 원정에서는 최근 7경기 2승1무4패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테르가 코로나 확진자들 공백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황이지만 묀헨글라드바흐 역시 부상자들의 수가 적지 않고 특히 초반 공격진의 부진과 함께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FW 라우타로,루카쿠 콤비의 위력이 시즌 초반부터 폭발하고 있는 인테르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인테르가 수비진에 불안요소는 있지만 탄탄한 중원과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FW 루카쿠,라우타로 콤비를 앞세워 충분히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 극복도 가능해 보인다.

언더오버: 인테르가 코로나 확진자 공백으로 수비진의 누수가 있는 상태라는 점. 반면 FW 루카쿠,라우타로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인테르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