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12월23일 프리메라리가 우에스카 : 에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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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 원정에서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86분에 PK를 내주면서 통한의 패배를 당한 우에스카. 이번 시즌 14경기 1승8무5패의 성적으로 승점 11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14경기중 8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버티는 힘이 상당한 모습. 특히 안방에서는 6경기 6실점만 내주며 1승3무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다. 문제는 FW 산드로 MF 보르하 가르시아 DF 루이시뉴,마페오의 부상 이탈에 DF 풀리도가 징계로 결장하는 등 주축 수비수들의 공백을 안게 됐다는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홈에서 소시에다드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8경기 2승5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13경기 17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 주포 FW 마르티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살아나는 모습. 소시에다드 상대로 특유의 역습이 통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다만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1승2무4패로 부진했고 MF 바르디,캄파냐,두쿠레의 기존 공백에 DF 토뇨,두아르테가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하고 DF 포스티고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것이 우려된다.

우에스카가 빌바오 원정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특유의 끈적한 수비로 이번 시즌 8번의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약한 레반테와의 맞대결은 무승부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핸디캡: 우에스카가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1승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원정팀 레반테가 유리할 수 있다. 

언더오버: 우에스카의 무승부 본능과 함께 레반테의 원정 약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두 팀의 대결은 2.5 기준 언더에 걸어볼 만하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