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유로파리그 

오모니아 그라나다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7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올림피아코스 니코시아와의 더비매치에서 0-1로 패한 오모니아 니코시아. 공식전 4경기 2무2패로 최근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코로나 악재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PSV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하며 1무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베테랑 DF 후보찬,랑 등을 중심으로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홈에서 나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FW 세네,두리스,아산테 등 공격진의 부진에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그라나다. PAOK와 홈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도 승점 14점으로 6위를 달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FW 솔다도 DF 디아즈,폴퀴에,퀴니,로사노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이 가볍지 않지만 대체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끈적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고 FW 마치스,몰리나 MF 에레라 등을 중심으로 공격까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유로파리그 병행으로 인한 우려에도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1무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오모니아 니코시아. 최근 공식전 4경기 무승을 기록할 정도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공격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상자들 공백에도 리그,유로파리그 모두 순항중인 그라나다가 원정이지만 충분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오모니아 니코시아가 수비적인 성향의 팀이라는 점. 그라나다 역시 화력으로 승부를 본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두 팀 모두 화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 짠물수비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오모니아 니코시아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