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서울 SK나이츠 코멘트

서울 SK는 이번 시즌 36승 8패의 성적으로 KBL리그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직전 대구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20점차로 승리를 따내며 최근 5연승과 함께 현재 10경기 9승 1패의 기록하고 있다.  지난 4번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점수차를 많이 벌리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는 2쿼터에만 28점차를 만들면서 실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자밀 워니 선수가 다시 골밑 주도권을 잡아냈으며, 이후 안영준 선수가 제공권 싸움에 참여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경기 후반부 벤치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주전들을 뺏었자만 이 상황 속에서도 가스공사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이나 수비 과정에서 상대팀에서 자유투를 단 4개 밖에 내어주지 않을 정도로 치밀한 경기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3점슛을 많이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는 팀이다.

3월14일 원주 DB 프로미 코멘트

원주 프로미는 이번 시즌 19승 25패의 성적으로 리스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정관장에게 패배를 기록하며 현재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오누아쿠 선수가 복귀하였지만 출전시간을 9분으로 줄이는 가운데 사실상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강상재 선수가 골밑 싸움에 적극 참여하며 1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골밑 득점에서는 낮은 성공률을 자랑했고 스펠맨 선수가 각종 속공 플레이를 통해 31득점을 만든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상이 너무도 미비한 모습이였다. 외국인 센터선수가 업다보니 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렸으며 이로 인해 2점슛 성공률 격차가 커졌고 확실한 특정 선수에게로 득점권이 몰려 있다보니 경기 초반에는 큰 점수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아내는 듯 보였으나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점수차가 좁아짐과 동시에 역전을 당하게된 경기를 보여줬다.

3월14일 서울 SK나이츠 VS 원주 DB 프로미 총평

원주 프로미는 최근 연패 과정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오누아쿠 선수가 복귀하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어 제공권 싸움에서 확실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 득점권이 스펠맨에게 몰려 있기에 해당 선수의 휴식구간에는 점수차가 크게 좁혀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SK는 매우 좋은 센터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원주DB와의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거둘 수 있을것이며 벤치 자원이 탄탄하다는 점을 고려할때 원주 프로미의 키 플레이어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후반우에는 실점의 폭이 커질것으로 예상이되며 오늘 경기는 정규 리스 우승을 노리고 있는 서울SK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