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수원 KT 소닉붐 코멘트
수원 KT 소닉붐은 최근 기세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지난 29일 원주 DB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DB를 상대로 71-69 점수차이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5위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18승째 기록하며 4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1쿼터에만 16점을 폭발한 허훈 선수는 21점 5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하윤기 선수 역시 16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뒷받침했다. 그러나 두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 선수와 이스마엘 로메로 선수가 각각 8점, 아시아쿼터 조엘 카굴랑안 선수는 6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경기 초반 허훈 선수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27-12 점수 차이로 경기를 리드한 KT는 2쿼터엔 하윤기 선수의 골 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전반을 48-37로 마쳤으며 3쿼터에도 하윤기 선수와 허훈 선수의 활약으로 57-39까지 도망갔지만, 4쿼터 DB의 수비로 KT는 6분간 무득점으로 상대 추격을 허용해 간신히 2점 차로 KT가 승리를 거뒀다.
1월31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코멘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최하위로 떨어졌는데, 지난 28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를 펼친 소노는 69-94, 25점 점수 차로 대패하였으며, 시즌 23패째 기록하며 정관장에 밀려 최하위로 하락했다. 이경기에서 소노는 부상 복귀전을 치른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 선수, 알파 카바 선수와 이재도 선수, 임동섭 선수가 분전하였지만, 외국인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정관장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 치열한 시소와 같이 게임을 벌였지만, 2쿼터부터 흐름이 완전 정관장으로 넘어가면서 소노는 전반을 43-51 점수차이로 뒤진 채 마쳤고 3쿼터에 수비까지 무너진 소노는 기세를 탄 정관장을 추격하지 못했고 20점 차까지 벌어진 4쿼터에 승부 결판이 나며 소노는 연패 탈출에 실패하였다.
1월31일 수원 KT 소닉붐 VS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총평
현재 KT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훈 선수와 하윤기 선수가 중심이 되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초반 강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소노는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전력이 약화된 상태이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의 퍼포먼스가 아쉬운 상황이지만, 최근 부상 선수가 하나둘씩 돌아오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KT와는 반면에 소노는 이정현 선수, 이근준 선수, 정희재 선수, 김진유 선수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 이탈하면서 4라운드 단 1승만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최근 2연승을 거두며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KT가 부상병동 문제를 가지고있는 소노를 꺾고 3연승을 거두어 승리할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