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8/26)에서는 덴버가 117-10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3패를 기록했다. 3쿼터 초반 15점까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식스맨 대신 원투펀치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출전 시간을 늘리고 수비에 변화를 줬던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자말 머레이가 4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폭발시키는 가운데 턴오버가 없었고 야투 성공률도 65.4%를 기록했고 니콜라 요키치도 31점(3점슛 7개)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던 상황.
반면, 유타는 도너반 미첼이 30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 보다 6개가 많았던 턴오버가 중요한 고비때마다 나온 것이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가 되었던 경기. 루디 고베어와 조던 클락슨의 에너지 레벨이 후반에 떨어졌으며 승부처에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고 고베어가 없는 골밑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속공을 펼칠때 빅맨들의 깔끔하지 못했던 림 근처 마무리 솜씨 때문에 승리로 가져갈수도 있었던 경기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던 하루.
벼랑 끝에서 탈출한 덴버이지만 5차전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렸던 상대 방심(?)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되며 시리즈 주도권은 여전히 유타에게 있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유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부담이 되는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 된다. 기본적인 두 팀의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