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8/20)에서는 LA레이커스가 111-88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앤써니 데이비스 3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르브론 제임스가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 경기. 맥기(10득점), 드와이트 하워드(9득점)가 앤써니 데이비스의 휴식 구간을 채웠고 쿠즈마, 콜드웰 포프의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또한, 3차전에서는 공격의 다양화를 선물할수 있는 라존 론도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
반면,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으로 구성된 '릴&맥 듀오'의 에너지 레벨이 모두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데미안 릴라드는 손가락이 탈구 되는 부상을 당했던 경기. 주전 빅맨 유수프 너키치와 벤치에서 출전한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빅맨 싸움에서 밀리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다만, 휴식없이 달려 온 주축 선수들을 빼고 3차전을 대비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된다.
2차전에서 LA레이커스는 공수 양면에서 포틀랜드를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포틀랜드의 기세를 꺽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수 있다.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데미안 릴라드가 3차전에 출전 하겠지만 손가락 탈구 부상은 야투 감각을 떨어트릴수 밖에 없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