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8/20)에서는 밀워키가 111-96 승리를 기록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8득점 20리바운드)가 코트를 장악했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트랜지션 플레이를 활용한 오픈 코트 공략, 킥아웃 패스에 이은 3점 라인 공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크리스 미들턴(2득점)의 야투는 침묵했지만 에릭 블렛소와 5개 3점슛을 성공시킨 팻 코너튼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브룩 로페즈(20득점)가 중심이 되는 빅 라인업의 위력이 부활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3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을 대표하는 슈터 에반 포니에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혔고 마켈 펄츠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식스맨 자원들인 테렌스 로스, DJ 어거스틴도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빅 라인업의 떨어지는 기동성이 나타나면서 속공에 대처하지 못했던 패전의 내용.
1차전 패배가 밀워키에게 좋은 약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던 PO 2차전 이였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가 침묵했지만 2차전 에서 밀워키는 압승을 기록했다.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까지 터지게 된다면 3차전은 조금은 더 이른 시간에 가비지 타임의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특별한 부상이 없는 가운데 올시즌 크리스 미들턴이 보여준 능력치를 감안한다면 평균 회귀의 법칙을 적용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